한은의 통화관리가 강화되면서 콜금리가 소폭 올랐다.
한은은 23일 RP(환매조건부채권매매) 방식으로 4일간 2조5천억원을
은행으로부터 환수했다.
한은의 이같은 RP 규제는 총선후 통화환수와 분기별 통화목표관리를
위한 사전 조치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실세금리 수준을 반영하는 콜금리는 단자사간 1일물이 연
15%로, 15일물은 16%로 전일에 비해 각각 0.3%포인트가 올랐다.
콜 관계자는 은행권이 다음 지준에 대비,자금확보에 나서고 있고
월말이 다가오고 있는데다 총선이후 통화관리 강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자금시장이 경색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