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3일오후 금진호 정상천씨등 민자당후보 12명과 민주당
권노갑후보가 동창회보등의 발행인이나 경영인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의
출마자격 유무를 중앙선관위에 추가 질의했다.
국민당은 질의서에서 "민자당 영주.영풍선거구 후보자인 금씨는
서울대법대동 창회보인 <낙산회보>의 발행인이며 부산중구 후보자인
정상천씨는 <경남중고동창회보>의 발행임이 각각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국민당은 또 "민자당 동두천.양주선거구 후보자인 임사빈씨는 격월간
정기간행 물인 <경기인>의 상임부회장겸 편집위원으로, 민주당
목포후보자인 권노갑씨는 동국대 동창회보인 <동우회보>의 경연인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밖에 민자당의 김현욱후보는 외대동문회보 발행인 <>강선영후보
(전국구)는 예술세계 발행인 <>남평우 박완일 김영구 이연택 최형우 이기빈
후보도 < 동우회보> 경영인으로 등록되어 있다며 이들의 후보자격에도
하자가 없는지를 문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