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대표 최병환)가 쉐라톤워커힐호텔이 발주한
근거리통신망(LAN)시스템구축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3일 쌍용은 호텔본관 별관의 20여개 영업장에서 사용중인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용 서버및 터미널을 비롯 경영정보시스템으로
활용중인 HP3000기종의 PC(개인용컴퓨터)와 프린터등 2백여대의 전산자원을
통합,쉐라톤워커힐의 LAN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쌍용은 자체개발한 네트워크카드와 에뮬레이션SW를 사용하며 네트워크
장애에 따라 OA(사무자동화)및 POS시스템이 마비되는것을 막기위해
분리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쌍용은 총연장 13 에 이르는 LAN시스템이 강력한 기능을 갖도록 캐나다
아이콘사가 개발하고 자체기술로 한글화한 5250게이트웨이도 사용하게
된다. 이제품은 1개로 2백50명의 사용을 지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