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사 면사 T/C사등 각종 사류의 거래가격이 바닥세를 나타내고있다.
2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섬유경기의 침체로 아크릴사의경우 정상적인
판매량의 60%수준인 월 1천2백여t밖에 판매되지 않는등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금회전을 위한 덤핑경쟁이 선행,64/1수 RDL규격이 1백60 당
41만원으로 생산업체 출고가격보다 3%,52/1RDL규격은 40만원으로 2.9%가
각각 낮게 거래되고있다.
또 면사는 전반적으로 생산업체 출고가격선에 거래,기준번수인 23수가
1백81.44 당 40만5천원,30수 46만원,코마 38수 64만원선의 약세를
보이고있고 T/C사는 30수가 42만원선의 바닥세를 면치못하고있다.
상인들은 아크릴사의경우 4월에 들어서면 로컬용 수요가 증가,매기가 다소
호전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