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 증시에 대한 낙관과 비관이 뒤섞인 가운데 현대그룹계열사 주식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주식시장은 총선후 장세를 밝게보면서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중소형사의 부도속출가능성등 투자심리의 전반적 위축에 따른 매도세를
약간 앞질러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617.30으로 전일보다 1.91포인트 상승,이틀연속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다.
현대그룹계열사 주식은 거래량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을 비롯해
16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20개종목 가운데 19개종목이 오르는
초강세를 계속했다.
이날 증시는 현대그룹주와 저PER(주가수익비 율)종목에 집중된 매기가
바닥권으로 인식되고 있는 삼성그룹계열사 주식과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자업종등으로 확산돼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낙관분위기가 기타 제조업종이나 금융업종등 대형주에까지
미치지못해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 삼성그룹주식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제지
시멘트업종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돼 장중반에 종합주가지수가 5포인트가까이
올랐다.
이후 시중은행중심의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대우그룹계열사주식,섬유 의복업종등의 일부 저PER종목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꺾인채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조립금속 건설 단자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은행
기계 섬유의복 음료등이 하락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7천6백10원으로 64원이,한경다우지수는 590.89로
4.01포인트가 올랐다.
거래량은 1천6백83만주로 전장만 열린 것을 감안할때 다소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2천6백28억원이었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1백31개를 포함해 3백49개 종목으로 하한가 1백32개등
3백73개였던 하락종목과 엇비슷한 숫자를 보였다.
장외시장=외환은행은 발행가 회복에 실패한 반면 동화은행은 미미한
반등을 시도했다.
외환은행은 2만8백82주가 거래되면서 전일과 같이 가중평균주가가
6천9백원을 기록했다. 고가는 7천1백원,저가는 6천9백원으로 매도주문이
우세했다.
3만2천5백13주가 거래된 동화은행은 매수주문이 우세한 가운데
가중평균주가가 7천2백원으로 전일보다 1백원 올랐다. 고가는
7천3백원,저가는 7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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