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준향상등에 힘입어 생명보험계약이 고액화 장기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등 국내6개 기존생보사가
91사업연도(91.4 92.3)들어 올1월까지 체결한 신계약 6백18만9천3백75건을
분석한 결과 가입금액이 3천만원이상인 고액계약이 전체의
47.9%(2백96만5천6백13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3천만원이상 고액계약을 회사별로 보면 삼성생명이 95만6천4백61건
54조9천4백3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보 67만1백34건 44조24억원 대한
82만4천3백17건 42조9천2백99억원 흥국 18만7천3백건 12조2백8억원 제일
20만7천4백22건 10조1천1백66억원 동아 11만9천9백79건 8조3천49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10년이상 장기보험은 전체 신계약의 78.5%인 4백85만8천8백60건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60만6천3백94건이 늘어나는등 장기화경향을 띠고있다.
이처럼 생명보험계약의 고액.장기화추세는 소득수준향상등으로 가계부문의
저축여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