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남아프리카공화국지점 재개
하는 한편 현지에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지점 개설 시기에 맞춰 김재우 부사장 등 관계자 10명을
현지에 파 견, 개설일인 오는 23일 드 빌리어스 그라프 남아프리카공화국
상공차관 등 현지 정 재계 인사 1백명을 초청해 기념리셉션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방안등 상호 관심사 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또 23, 24 양일간 현지의 산톤 선 호텔에서 전자제품과
섬유.화학 등 2백여 제품에 대한 단독 전시회를 개최, 5백만달러 상당의
상품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각국의 경제제재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지 난 78년에 폐쇄한 요하네스버그 지점을 재개하는 한편 이를
남아프리카 진출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 이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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