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총선일이 1주일 앞으로 임박함에 따라 조직.자금.홍보를 총동원
하는 막바지 을 마련, 우세 및 백중우세지역에 대한 대세
굳히기와 혼전지역의 표엮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야는 주말 유세대회전에도 불구, 아직 부동표가 40% 정도에 달하고
전국의 혼전지역도 60곳을 상회하고 있어 막판 표엮기에 승패가 엇갈린다고
보고 혼전지역에 대한 당수뇌부 측면지원 <>판세에 따른 선거자금의 선별
투입 <>쟁점별 대응논리 개발등의 종합대책을 수립,부동표를 집중 공략토록
전조직에 시달했다.
민자당은 전국적인 선거판도를 <>우세 및 백중우세 1백10-1백15곳 <>혼전
지역 60 여곳으로 분석하고 특히 수도권 및 중부권의 부동표 공략으로 당초
의석목표 60%(1백43석)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김윤환선거대책본부장은 "주말 유세대결이후 민자 민주 양당구도로 선거
양상이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목표의석 확보여부는 결국
부동표 40%의 향배에 달려있다고 말해 부동표 공략에 당력을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민자당은 이를 위해 <>이.통.반책을 중심으로 당원간담회를 열어 <야대
시절의 폐해를 되풀이할 경우 민주화.경제성장. 통일기반 구축이 허사가 될
것> 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안정희구 심리를 부추기고 <>후보들의 홍보물이
전가구에 배포되도록 조직을 전면 가동키로 했다.
특히 60여곳의 혼전지역중 40개소가 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음을 감안, <>김영삼대표등이 18일부터 선거전야까지 서울등 수도권을
집중 순회하면서 안정의석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1천여명의 대학생
조직을 수도권에 배치, 청년층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펴기로했다.
당관계자는 "총유권자의 53%에 달하는 여성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소규모 당원모임을 갖고 <물가를 잡기위해서도 안정의석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히고 "2만명의 민주자유청년
봉사단등 청년조직을 가동, 선거종반 국민당등 타후보의 금품공세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종반 대책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현재 <>서울 20,호남 35등 65곳에서 우세 및 백중우세 <>
서울 15, 호남 4, 경기 10여곳등 40여개 지역에서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막판바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오는 21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정당연설회를 갖는데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 이기택대표가 서울지역을 순회, 지원유세를
벌일 방침이다.
민주당은 또 야당성향의 젊은층들이 대거 선거에 참여토록 기권방지운동을
적극적 전개하는 한편 민자 국민 양당이 선거 막판에 대규모 금품살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구당별로 금품살포 저지기동반을 편성,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에 열릴 또한차례의 합동연설회가 부동표의 향배를
결정짓는 결정적 계기가 될것으로 판단, 특히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청중
동원및 홍보활동을 위한 자금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민당은 부동표의 대부분이 정치불신층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을 신생
야당인 국민당 지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정부여당의 경제실정을 집중 부각
시키는 한편 국민당이 <경제회복의 방법을 아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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