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인 과학위성(KITSAT A호)이 오는 7월23일 중남미
프랑스령 기이아나의 쿠르기지에서 발사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16일 오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
김진현과기처장관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이 위성은 무게50kg 부피 50cm x50cm x80cm 크기로 적도상공 1천3백km
궤도를 돌면서 방송기능 통신중계 지상관측및 우주과학등의 연구를 수행
하게 된다.
이 위성은 정부에서 6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91년부터 영국
서레이대학과 공동으로 설계 제작중이다.
오는5월까지 비행모델및 환경시험을 끝낸후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명)에 실려 7월 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