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전지역에 건설회사 신설이 크게 늘고있다.
이는 둔산신시가지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주택건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대전세계박람회 준비사업으로 각종 건설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월 3개사를 시작으로
2월 2개사,3월들어선 첫주동안에만 전월보다 5.5배 늘어난 12개사등 모두
17개사가 새로이 설립됐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 설립된 40개사의 42.5%에 이르고 지난해 동기대비
2배나 증가한 것이다.
더욱이 정부가 서민주택규모 다세대주택의 건설규제를 풀기로 함에따라
앞으로 다세대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할것으로 보여 이의 건설을 위한
중소건설회사 신설이 급증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에 설립된 건설회사를 보면 1월 삼덕개발산업등 3개사,2월 대성토건등
2개사,3월 룡두건설등 12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