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개인연설회도 15일 시작 *****
제14대총선 입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주말인 14일과 15일 전국곳곳
에서 총3백48회(각1백74회씩)나 개최되고 아울러 각당의 정당연설회도
전국에서 열려 선거전 돌입이래 최대의 유세대회전이 벌어진다.
특히 서울. 부산. 인천지역은 14.15양일간 모든 선거구에서 연이틀간
잇따라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여타지역에서도 대부분 유세대결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그동안 저조했던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정당및 각후보들은 주말대회전에서 50%를 훨씬 넘는 부동층을 중점
공략한다는 전략아래 주말유세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어서 이번
주말대회전이 향후 선거판 세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것이 분명하다.
각후보진영은 서울등 상당수지역에서 세과시를 위해 청년당원들의
동원경쟁을 벌일것으로 보이며 후보간 인신공격의 난무와 함게
지역개발공약공방도 치열할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무소속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제약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따라 중앙선관위가 무소속후보들의 개인연설회를 허용키로
결정함으로써 빠르면 15일부터 열릴 개인연설회가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각후보들은 합동연설회 이틀째인 14일에도 <> 6공치적과 실정공방
<>물가.교통. 치안등 민생문제 <>안정과 견제논리 <>쌀시장개방압력대책을
포함한 농촌경제회생방안 <>지역감정해소문제 <>정치지도자들의
도덕성문제등을 잼점화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여야수뇌부는 이날도 경기 대전 충남 경남등지의
정당연설회에 참석, 지원유세를 계속한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김해(김영일) 울산군(김채겸) 울산남(심완구)
양산 (나 오연)지구당, 김종필최고위원은 천안시(정일영) 대전
동을(윤성한) 대덕(이인구)지구당 정당연설회에 각각 참석,
안정의석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성남 중원분당(조성준) 대전 동갑(김현)
공주(윤완중 ), 이기택대표는 안양갑(이석용) 대전 동갑(김현)정당연설회에
참석, 당후보를 위한 득표활동을 벌이며,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도
서천(이상익) 논산(김범명) 대천 보령( 박창규) 예산(박병선) 서산
태안(박성호) 당진(송영진)등 충남지역 정당연설회를 갖 고 표밭갈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