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4회 국제낚시쇼(KOFISU92)가 13 16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고있다.
국내외 낚시장비를 총망라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50여개의 낚시장비
생산업체들과 일본 미국등 외국의 낚시부품회사들이 제품을
출품하고있다.
전시되고 있는 제품은 낚싯대 릴받침대 뜰채 낚시의자등 낚시장비류와
낚시모자 장갑 방한복등 낚시관련의류.
이같은 제품전시와는 별도로 주최측인 한국낚시진흥회는 행사기간중
전시장내에서 특별낚시강좌(13 14일)를 열고있다.
그밖에 산악전 골프전도 같이 열리며 기록어척전시전 낚시관련사진전도
갖고있다.
이번 낚시쇼는 특히 일본낚시진흥회후원을 얻어 진행되고있는데
일본낚시진흥회 부회장 다카미야 요사야키씨를 비롯 다수의 외국인과
바이어들이 참관하고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세계낚시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낚시
산업을 국내는 물론 해외바이어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린다는게 주최측의
설명.
한국낚시진흥회부회장 김시철씨는 "내수시장의 침체로 제반여건이 어려
운데도 알찬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내수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고
수출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