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은 한전이 7천1백90억원으로 수위 *****
***** 납입자본이익률은 국정교과서가 1위랭크 *****
지난해 정부투자기관들은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정부투자기관중 국정교과서가 수익성이 가장 양호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가 이익을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무부가 발표한 91회계년도 정부투자기관의 결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4 개 정부투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1% 증가한
2조2천1백93억원으로 집계됐 다.
그러나 이들 정부투자기관의 매출액순이익률은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9.1 %, 납입자본이익률은 1.9% 줄어든 16.9%로 나타났다.
정부투자기관들은 수익률이 악화된 가운데 재무구조도 더욱 취약해진
것으로 드 러났다.
지난해 정부투자기관의 평균 자기자본비율은 전년보다 1.2%포인트
감소한 21.6% 로 90년도 제조업 평균자기자본비율 25.9%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투자기관의 평균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25.2%포인트 증가한
3백63.7%로 90년 도 국내 제조업 평균부채비율 2백86.3%보다 크게 높았다.
한편 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자산총액은 전년보다 22.0% 증가한
1백12조3백82억 원이었으며 부채는 24.0% 늘어난 87조8천7백51억원이었다.
지난해 정부투자기관별 납입자본이익률을 보면 국정교과서가 2백7.1%로
가장 높 고 조폐공사(1백52.2%), 한국주택은행(55.2%), 국민은행(52.4%),
관광공사(41.2%), 토지개발공사(33.5%), 전기통신공사(33.0%),
한국종합화학(31.6%), 한국전력공사(23 6%), 한국담배인삼공사(19.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당기순이익은 한국전력이 7천1백90억원으로 90년의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 며 전기통신공사(4천7백56억원), 토지개발공사(3천5백16억원),
담배인삼공사(2천7백 9억원), 한국수자원공사(1천3백36억원),
국민은행(5백3억원), 한국주택은행(3백81억 원), 한국종합화학(2백77억원),
중소기업은행(2백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한석탄공사는 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근로복지공사(75억원 ), 한국해외개발공사(3천만원) 등도 적자를 면치
못했고 한국석유개발공사는 한푼의 이익도 남기지 못했다.
이들 24개 정부투자기관중 법률상 배당이 제한된 기관 또는 이익이
소액에 그쳐 배당이 어려운 기관을 제외한 15개 기관은 1천2백32억원의
국고배당금을 재정투융 자특별회계에 납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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