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2일 최근 선거철을 맞아 음식값과 목욕료,이.미용료등
개인 서비스료가 이미 인상됐거나 오를 움직임을 보임에따라 본격적인
물가단속에 나섰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중앙 물가지도 점검반"을 편성,물가문제를
실질적으로 관할하는 각 시.도가 물가지도 및 단속활동을 제대로 펴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요식업과 숙박업,목욕업,이.미용업,다방업 등 7개
서비스업단체중앙회에 자율지도 활동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보사부는 일부 업종에 불가피한 요금인상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시기적으로 부적당하다고 판단,요금을 이미 올린 업체에 대해서는 환원
토록 조치하는 한편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실시해줄 것을 국세청에 요구하고 각 구청 등을 통해 위생
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