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제조업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수도권이공계대학 첨단학과의
정원을 2천명 늘리는 것을 포함,전국대학정원을 6천명 증원하고 학과 신설
및 증원은 교육여건이 좋은 대학에 우선 허용하는 내용의 93학년도 대학
학생정원조정 지침을 각 대학에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 지침에서 인문.사회계및 사범대학과의 신.증설을 억제하고
전기 전자 통신 기계 화공등 첨단과학분야 중심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업체 근로자에게 교육기회를 넓혀주기위해 야간학과의 신설
증원은 가급적 허용하되 산업체근로자 입학실적을 고려,대학별 지역별로
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증과및 증원은 교수확보율 교육시설 실험실습설비
도서확보율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대학에 우선 허용하고 분교의 교원
확보율이 70%에 미달되거나 학생기숙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증원신청을 불허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