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3월이후에 핵폐기장 최종 건설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
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1일 "앞으로 최소한 1년이상의 기간을 갖고
지역주민 과의 충분한 협의와 이해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 부지선정문제를
마무리지을 계획"이 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1월 13일 총리실주재로 핵폐기장 건설후보선정과
관련한 회 의를 가진 이후 현재까지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한 바 없다"고
밝히고 "이달 하순께 원자력위원회를 열어 핵폐기장문제를 논의한다는
일부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또 "정부내에서 원자력위원회 개최방침이 거론된 바없으며
개최계획일 자가 결정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가 총선에 미칠영향등을 고려해 핵폐기장 부지
선정내용에 관한 발표를 연기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