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내무.김기춘법무부장관은 11일 14대총선을 앞두고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탈법행위 집중단속방침및 선거사범처리대책등을 밝혔다.
이내무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선거과정의 위법 탈법행위를 엄정하게
다스릴것"이라며 "특히 전국경찰이 선거과열지역이나 취약지역에서
각종선거사범과 유세장 폭력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공직자는 중립자세를 지키고 통리반장도 선거개입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것이며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치안교란사범에도
강력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법무장관은 현재 선거사범 1백90명을 입건,수사중이며 이중 폭력등으로
죄질이 무거운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히고 선거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하는
후보자및 사무장 유권자에게 금품제공후보자 흑색선전 비방을 일삼는
후보자등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