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럭키가 화섬사생산에 들어가는 부원료인 섬유용유제를 국산화
했다.
럭키생활용품연구소 섬유처리제연구팀은 11일 현재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고속방사용 섬유용유제 13종을 자체기술로 개발,럭키
하이텍스라는 상표로 국내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섬유용유제는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아크릴사를 생산할 때 끊어짐을 막고
결속성을 높여주며 정전기를 방지하는 소재이다.
럭키는 이제품이 분당 3천3백 6천m의 초고속방사용 유제로 화섬사에대한
적용시험결과 수입제품보다 물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섬유용유제는 지난해 약3백억원어치가 수입돼 수입대체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