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주가하락세속에서도 현대그룹계열사 주식이 상승세를 지속
하며 대량거래되고 있다.
11일 증시에서는 61만주와 42만주가 각각 거래된 현대건설과 금강개발이
거래량 1,2위를 차지했고 현대강관(4위)현대자동차1우(5위)현대증권(14위)
현대종합목재(19위)도 대량거래가 이루어져 무려 6개의 현대그룹계열사주식
이 거래량상위20위안에 들었다.
현대정공과 현대자동차(보통주)도 26위와 28위에 각각 올랐다.
이날 현대그룹계열사 19개종목의 거래량은 모두 2백45만주로 이날
전체거래량 1천6백93만주의 14.5%를 차지했다.
현대그룹계열사 주가도 지난3일의 회사채발행허용조치 이후 상승세를
지속,이날 현대종합목재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대부분이
1백 7백원씩 올랐다.
반면 인천제철 대한알루미늄 현대시멘트 현대증권등은 내렸다.
증권전문가들은 현대관련종목이 이처럼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금융제재완화로 투자심리가 안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이 예상밖의 선전을 할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