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저가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신규공개기업의 주가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 21개사의 주가는 9일현재
당초 발행가보다 평균 31.1%나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현재 주가가 발행가를 밑돌고있는 종목도 기온물산 영원통신등
관리종목을 포함,모두 7개에 달해 기업을 공개한후의 주가관리에 여전한
문제점이 뒤따르고 있는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 21개사중 발행가보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있는
종목은 대영전자로 2백12.5%의 수준을 보이고있으며
한진투자증권(1백5.7%) 기아특수강(73.3%) 신흥(71.8%)
대한은박지(70.0%)등의 주가가 발행가보다 70%이상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리종목인 기온물산( 92.9%) 영원통신( 73.1%)등을 비롯
화승실업( 44.2%) 호남석유화학( 24.2%) 요업개발( 19.8%) 명성( 17.6%)
백광소재( 1.2%)등 7개종목의 주가는 오히려 발행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