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 시민협의회(약칭:공선협)는 10일 서울, 부산등 전국 35개
시.도에 설치된 선거부정 고발창구에 접수된 선거부정사례는
7일 현재까지 모 두 2백38건이며 이 중 11건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선거부정 사례는 금품및 향응제공이 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홍보 6 3건, 관권개입 및 입당강요가 각각 15건, 불법집회 14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백52건을 비롯 부산 28건, 울산 12건, 인천 11건
등으로 이 중 검찰에 고발한 선거부정 사례는 서울이 8건, 대구.춘천.울산
등이 각 1건인 것으 로 집계됐다고 공선협은 덧붙였다.
한편 검찰에 고발한 선거부정 사례는 불법홍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향응및 금품제공 4건, 입당강요 및 불법집회 각 1건이며
정당별로는 민자당 10건, 민주당 1 건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