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투신사에 통화채 순증발행이 이뤄져 이들의 자금운용폭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통화당국은 한국투신등 8개투신사에 모두 1천억원규모의 통화채를
인수하도록 했다.
투신사 통화채중 이날 만기분이 8백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2백억원이
순증발행된 셈이다.
투신사에 통화채가 순증발행되기는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인수하게될 통화채가 수탁고 기준으로 배정됨에따라 4백억원의
만기분을 갖고있던 대한투신은 2백83억원의 통화채를 인수하며 나머지
1백27억원은 현금으로 받았다.
반면 한국투신은 만기분 1백50억원외에 1백50억원어치의 통화채를 추가로
인수했으며 국민투신에는 2백9억원어치가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