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의 신종환매채(거액RP)매도가 급증,증권사의 주요 자금조달원이
되고있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2월말현재 증권회사의 신종환매채
매도잔고는 1조7천9백20억원으로 금년들어 2개월만에 50.9%(6천48억원)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종환매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늘어나고있는 것은 지난12월
금융기관을 상대로한 거래는 금리및 거래기간이 자유화돼 신종환매채를
통한 단기자금조달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2월말현재 신종환매채거래의 대금융기관 비중은 57.3%로 자유화이전인
지난해 11월말에비해 16.0%포인트 높아졌으며 거래기간은
1백80일미만거래가 전체의 8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도금리의 철폐로 실세금리가 반영돼 여타 금융상품에비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증권사 신종환매채의 매도이율은 90일물이 16.5%
1백80일물은 16.8%선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