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원단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으로 늘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피혁제품수출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죽원단수출은 4억5천
8백만달러로 90년의 2억7천만달러보다 69.6%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31%늘어난 6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것은 신발및 가죽의류업체의 해외투자가
늘면서 이들 현지법인들이 소요원자재대부분을 한국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조광피혁 대전피혁 태흥피혁 신화 금강피혁등 대형 가죽원단업체들이
국내업체에 대한 로컬판매보다는 직수출에 주력하고 있는것도 수출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