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는 10일 45명선의 전국구후보 발표를 앞두고 영입인사, 헌금
공천자, 당료등 3분야의 인사 8명씩 24명의 인선과 순번을 마무리 지은 것
으로 9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8일 임시최고위원회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의 잇딴
회동및양대표 비서실장인 조승형 이석용실장의 접촉을 통해 신민.민주계가
영입 6대 2, 당료 5대 3의 비율로 인선을 매듭짓고 헌금공천자에 대해서는
5대3의 지분으로 10일 오전 선 관위 등록때까지 최종 명단을 확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김.이대표를 각각 1.2번에 배정하고 이어 강창성전보안사령관
장재식 전주택은행장 이우정수석최고위원 나병선전6군단장 신진욱전의원
김옥천무등관광호 텔사장 장준익전육사교장등의 순서로 3번부터 24번까지
영입인사 8명, 헌금공천자 8 명, 당료 6명을 적절히 안배한다는 원칙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이날까지 확정한 영입인사는 강전보안사령관 나전6군단장과
장전육사교장(군), 장전주택은행장(금융계) 김말용전전국연합노조위원장
(노동계) 양문희대한 의학협회상근부회장(의학계) 박은태미주산업회장
(경제계) 박지원전뉴욕한인회장(해 외교민)등 8명이다.
당간부로는 신민계에서 김대표외에 이수석최고위원 김옥두대외협력위
부위원장 배기선선대본부기획실장 남궁진총무국장등 5명이 안정권에
배정됐으며 민주계에서는 이대표외에 장기욱당기위원장과 이장희대표
특보가 24번 이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별당비 납부자로 분류되는 헌금공천자로는 국종남대일필름사장
김무등관광 호텔사장 신전의원등이 확정됐고 박일전당대회의장도 이 경우에
포함되며 중소기업 인과 대학총장출신등 나머지 4-5명에 대한 교섭이 매듭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신민계에서 김태랑 김대성비서실차장 장정곤 이경배사무부총장
과 민주계의 최병욱전정치연수원장 김유진 이준형전지구당위원장 최회원
비서실차장 장광근선 대본부기획실부실장등이 24번 이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