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경제장관회의를 활성화, 수출입동향과 통화 및 물가 등
각종 경제지표와 각 부처별 정책시안 등도 심도있게 토의해나갈 방침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 의에서 "앞으로 경제장관회의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각종 법률 및 시행령 개정 등의 통상적인 의결안건에 추가하여
각종 경제현안들을 심도있게 다루 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제장관회의는 이날 상공부로 부터 1, 2월중의
수출입동향과 전망 을,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부터 외국인직접투자의
추이와 투자환경에 관해 각각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최부총리는 또 "그동안 몇차례 가진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행정규제완화 문제가 제기됐다"면서 "각 경제부처에서는 소관사항 가운데
우리기업들의 경쟁력강 화를 위해 필요한 부문은 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용, 개선해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