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6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독일지멘스사와
공동으로 가스터빈 발전설비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발전설비시장 개방분위기에 편승해 발전설비관련
기관 및 이분야 참여 희망업체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지멘스사 기술자
들과 토론을 벌였다.
최병권한라중공업사장은 "가스터빈기술은 국가기간산업의 주된 원동력
으로서 국가안보적 측면에서 선진국에 종속될수 없는 중요기술 분야이자
기계 및 에너지분야의 첨단핵심 기술의 복합체 "라고 지적,"한라중공업은
선진국이 기술이전을 기피하는 가스터빈기술을 지난해 9월 지멘스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라는 이 사업을 위해 충북 음성에 3만5천평 규모의 소이공장건설에
착수,올 9월에 완공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