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국내 창업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화지원(TI)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5일 생기연은 신기술개발자가 사업화를 원할 경우 기술및 자금을
상호지원하는 협력협약을 한국기술개발 한국개발투자 부산창업투자등
14개창업투자회사와 이달중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창업투자회사는
모두 협약체결 요청서를 이미 제출해 놓고있다.
생기연은 전문요원을 활용해 기술성을,창업투자회사는 사업성을 각각
검토하게되며 양측의 합의아래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신기술개발자와 3자간
TI계약을 맺은후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신기술의 사업화과정에서도 생기연은 기술지도와 함께 11억5천만원의
TI자금을 비롯 공업기반기술개발기금을 지원하게 되며 창업투자회사는
별도로 창업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생기연은 오는 14일까지 신기술개발자의 지원신청을 받고 접수된 과제를
창업투자회사와 공동심사,오는 5월부터 기술및 자금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TI사업에 대한 신기술개발자의 관심이 높아 내방상담이 지금까지 2백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생기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