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원지역 20여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충주-서울간 고속버스가
5일 첫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소속 경기.대원등 2개 시외버스 회사가 고속버스 35대를 확보,
별도 법인인 충주고속버스를 설립해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갔는데 충주-서울
간 1백40.8 의 고 속도로와 국도를 종전의 2시간10분 보다 20분이
빠른 1시간50분에 운행하게 된다.
충주-동서울간 44회(편도기준),충주-강남간 30회(편도) 등 1일 편도
74회를 운 행케 되는 고속버스 요금은 1인당 2천6백80원으로 운행구간
단축에 따라 종전의 직 행버스 요금 3천2백10원에 비해 5백30원이 싸졌다.
한편 충주고속버스는 이날 오후 2시 시내 문화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주민.운 수업체 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버스 개통 시민
환영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