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의 상호백업(보완)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계와 기술을 제공
하고 있는 미국 컴퓨터회사 유니시스(UNISYS)사의 짐 운루회장은 4일
증권시스템이 안정될 때까지 외국인기술전문가를 상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증 권전산의 장애와 관련, 이같이 밝히고 "증권업무전산화 및
범용데이타베이스시스템 의 운용에 필요한 기술을 증권전산측에 무상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