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신기술제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돼나오면서 이들의 효능이나 효과를
허위 과장광고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다.
이같은 경우는 전기 전자제품,의약품 화장품등에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문잡지에 게재된 광고중 허위
과장광고로 적출된 82건중 전기 전자제품 15건(18.3%)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화장품 세제는 각각 11건(각13.4%)출판물은 10건(12.2%)을 각각
기록했다. 식품은 8건(9.7%) 가정용품과 수송기기는
각5건(각6.1%)씩이었다.
유형별로는 효능(성능)효과에 관한 것이 55건(67.1%)으로 압도적이었고
거래조건에 관한 것이 13건(15.9%) 가격에 관한 것이 8건(9.7%)순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적출된 허위 과장광고 82건중 40건(48.8%)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21건(25.6%)을 보사부에 통보하는한편
15건(18.3%)은 사업자가 스스로 시정토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