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4일 세계은행(IBRD)차관으로 구입하는 의료기기
선정때 국산전자 의료장비를 우선 사줄 것을 정부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진흥회산하 전자의료기기 산업협의회(회장 김준경 두산산업대표)는 이날
보사부 및 상공부에 보낸 건의서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보사부구매계획이
그대로 집행되면 국산제품의 대외신뢰도가 떨어질뿐 아니라 무역수지악화를
초래할것"이라고 주장하고 국내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국산개발장비를
우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회가 제시하고있는 국산장비 대체가능 품목은 환자감시장치 X-
레이장치 자동필름현상장치 치과치료장구 초음파영상진단장치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