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충남 천안시내의 아파트 전세값이 지난해 가을
보다 최고 40%이상 크게 올랐다.
3일 천안시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정동 현대아파트 1백2 (31평)형
의 경우 전세가격이 작년 가을에 3천1백만원- 3천2백만원선이었으나 요즘
에는 이보다 최고 41 %(1천2백-1천3백만원) 오른 4천3백만원-4천5백만원
으로 껑충뛰었다.
다가동 신성아파트 1백2 형도 작년 가을 2천9백만원-3천만원에서
3천5백만원-3천7백만원으로 21-23%, 성정동 주공5단지아파트 69
(21평)형도 2천1백만원-2천2백 만원에서 2천5백만원-2천6백만원으로 18-
19%가 각각 올랐다는 것.
이에 반해 아파트 값은 작년 가을이후 보합세를 보여 성정동 현대아파트
1백2 형이 9천5백만원선, 다가동 신성아파트 1백2 형이 8천5백만원선,
성정동 주공5단지 69 형이 4천8백만원선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