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제주산 채소류의 대일본 수출을 위해 제주.일본간의
직항로 개설과 어선원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등 제3국 인력을
활용하는 방 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2일 오후 농림수산부 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수산물
수출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협의회측으로 부터 이같은 건의를 받고 이
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 구 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농림수산물의 수출촉진을 위한 관련업계와 단체의 민간협의기구인
수출협의회는 이밖에 과실류 등 수출유망품목의 포장재 고급화와 가지,
오이, 도마도 등 수출채소 류의 수출물량 안정확보대책, 대일 밤수출
촉진을 위한 일본의 관세인하 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