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일 <정주영대표가 방북 대가로 1천만달러의 지불을 제의했다>
는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대해 "정대표의 평양 방문시 금강산개발원칙에
합의한바는 있으나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실현되지 않았으며 그후 북한측과
접촉하려 한바가 없고 더구나 금품제공을 조건으로 만날 의도도 없으며 그
같은 시도를 한 적도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