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1일 당무회의를 열고 정주영대표와 김동길최고위원의 지
역구출마문제를 논의, 김최고위원을 서울강남갑선거구에 공천키로 확
정했다.
국민당은 그러나 전국각지역의 지원유세가 계획돼있는 정대표의
지역구출마문제 는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따라 민자당의 황병태의원과 민주당의 이중재전의원이 공천자로
선정된 서 울강남갑선거구는 이번 총선 최대의 격전지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국민당은 김최고위원을 포함한 25명 정도의 공천자를 추가선정, 2일
발표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