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무역진흥공사 사장은 28일 주한 모로코 대사를 비롯, 아프리카
각국 대사 9명과 간담회를 갖고 대아프리카 교역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아프리카 대사들은 아프리카 대륙이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또 최근 아프리카 각국이 의욕적으로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는 점 등을 들며 한국 기업들의 대아프리카
투자진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간의 교역규모는 지난해 모두 30억6천1백만달러로
우리나라 총 교역량의 1.99%를 차지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