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군 고리원자력발전소 4호기(95만Kw)가 급수공급 계통의 이상
으로 28일 오전 10시35분께부터 발전이 중단되고 있다.
고리원전측은 "이날 고장으로 방사성 물질의 누출이나 원자로의
안전에는 이상 이 없다"고 밝히고 "고장부위는 즉각 정비에 착수, 이날
오후 늦게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전 4호기는 지난 21일에도 발전기 내부 여자기(여자기) 브러시의
접촉상태 불량으로 16시간동안 발전이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