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86년 이후 연평균 20.3%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직물류 수출이 지난해에는 22.9%가 늘어난 56억9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1월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가 증가한 4억9천2백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직물류 수출이 섬유류 총수출에서 점유하는 비중도 지난
86년의 25.1 %에서 지난 1월중에는 39.2%로 14.1%포인트가 높아지며
전반적인 섬유류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중남미 각국의 수입자 유화 조치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인 65억5천만달러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