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소비재 수입이 한약재, 냉동명태, 조제 채소 및 과실, 귀금 속,
공예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도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8일 관계당국 및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소비재 수입은
7억7천2백 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가 증가, 지난해 연간
소비재 수입증가율 19.5 %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1월중의 전체 수입 증
가율 20.8%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소비재 가운데 양곡은 밀의 국제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3%가 상 승하는 등 국제가격의 급등으로 수입액이 늘었음에도 불구,
1억7천8백만달러로 25.3 %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양곡을 제외한 나머지
소비재는 5억9천4백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31.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소비재 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에는
10%에 미 치지 못했으나 올들어서는 전체 수입액 73억달러의 10.6%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한약재 수입이 1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7.6%가 늘 어나는 급증세를 보였고 냉동명태 수입액은 5백만달러로
81%, 공예품은 1천4백만달 러로 64.5%, 보석.귀금속은 1천3백만달러로
29.3%가 각각 증가했다.
또 조제 채소 및 과실의 수입도 1천6백만달러로 32.2%가 늘어났으며
활선어는 1 천3백만달러로 19.9%가 증가했다.
한편 주로 미국산인 쇠고기는 지난 1월중 연간 도입물량의 20.5%에
달하는 2만7 천t, 4천9백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가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