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선거일전 30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선거후에는 상승세로
반전되는등 선거와 밀접한 관계를 보여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신증권이 지난81년 11대총선부터 지난해 광역의회선거까지
5개선거일을 전후하여 주가동향을 분석한결과 주가는 선거일 30일전부터
정국불안,증시자금유출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내다 선거후에는
통화량증가및 증시자금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되찾아 선거일 40일후의
시점에서는 주가상승이 절정을 보였던것으로 분석됐다.
5개선거 전후의 주가추세를 보면 선거일의 종합주가지수를 1백으로 할때
30일전에는 1백2.5,10일전에는 1백.6으로 하락하다 선거 10일후에는
1백3,30일후에는 1백14,40일후에는 1백17로 상승폭이 커졌던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선거전 주가하락시기에는 음식료 제지업종등 선거관련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반면 선거후 주가상승기에는 대형제조업과 건설
무역 금융등 트로이카주가 강세를 보이고 선거관련업종은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던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