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공동연구 또는 연구협력할수있는 분야는 핵발전및 처리,인공위성
발사,자동차엔진,한글교환용컴퓨터부호통일연구,인삼가공기술등이 꼽히고
있다. 또 남쪽에 의한 기술이전및 기술원조형태로 이뤄져야할 기술협력
분야는 반도체칩설계및 제조,고기능.고강도수지제조,가전제품제조,전력
송전밍 운용,금속제련,의학및 도핑,내화물제조기술등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학기술정책기획본부 김병목기술정책연구실장이
분석한 "남북한 과학기술교류및 협력실천방안"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양측의
과학기술수준을 감안,공동연구개발체제를 갖추면 경제적 동질성확보및
통일비용절감등에 기여할수 있다는 것이다.
김실장은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는 남북한 과학기술교류에 관한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정모 경희대교수
현봉섭KIST전문위원도 발표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