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지난해 광주 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자동화설비등의
수입확대등으로 연기준사상 최대치인 38억2천7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광주 전남지부에 따르면 작년한햇동안 수출은
33억8천3백만달러로 전년의 27억7천만달러보다 21.8% 늘어났으나 수입 또한
전년(63억8천2백만달러)보다 12.9%나 증가한 72억1천만달러에 달해
적자폭이 갈수록 커지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무역수지적자가 매년 증가하고있는것은 광주 전남지역의
수출확대가 수출경쟁력회복에 따른것이 아니고 중남미등 신시장개척에 따른
일시적인 특수에 그치고 있는 반면 농수산물및 지역업체의
자동화설비투자확대에 따른 기계류등의 수입은 꾸준히 늘고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