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발행신청 사채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하는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증권업협회가 증권, 단자, 은행, 종합금융사, 투신사 등 1백여개
사채 인 수기관을 대상으로 접수한 금융채, 회사채, 특수채, 사모사채 등
3월 발행신청 사채 규모는 3조9천4백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채 종류별로는 금융채.리스채.카드채.종금채등 금융채가 1조8천억원,
토지채. 전력채.도로채 등 특수채가 2천8백억원, 회사채 1조6천4백억원,
사모사채 2천2백억 원 등이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오는 28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이들 채권의
발행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사모사채의 경우 주인수기관인 보험사의 인수물량 규제가
사실상 불가능 함으로 증협의 조정이 실효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