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쌀 수입개방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기간중 서명한
1천3백7만8천9백35명의 서명부를 영구 보존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서대문 로터리에 위치한 농협회관 현관에
유리로 만든 전시관을 만들어 이곳에 총 1천3백8권에 달하는 서명부를
비치, 농협을 출입하는 인사들에게 관람케 한 뒤 농업박물관으로 옮겨
영구 보존, 1990년대에 한국민의 쌀 개방반대 의지가 확고했음을
후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