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환경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실제상품선택시에는 품질및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YMCA 사회문제부가 서울및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4백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환경의식조사결과 81.4%가 환경상품 또는
무공해상품이란 용어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상품선택시 조사대상의
94.7%가 품질및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환경적 요인을
상품선택기준으로 꼽은 사람은 2.6%에 불과했다.
기업체별 환경보호노력에 대한 평가에서는 43.6%가
합성세제업체를,23.0%는 가전업체를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로 생각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