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증자를 추진하고있는 중소기업은행의 누적잉여금은 1천3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은 91년도 결산결과 자본잉여금이
작년말현재 5백97억원,이익잉여금이 7백11억원등 모두 1천3백8억원의
잉여금을 기록했다.
증자에 앞서 잉여금을 모두 자본전입할 경우 중소기업은행의 자본금은
현재2천1백71억원과 함께 3천4백77억원으로 늘어나게돼 증자후 자본금은
7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편 중소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 한햇동안의
잉여금2백14억원중 정부에 대한 배당을 한해전보다 0.1%포인트 늘린
0.6%(13억원),민간부문에 대해서는 5%(80만원)를 배당하고 나머지는
임의적립금으로 처분키로 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지난해 2백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