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기계(대표 박경)가 유리가공기계의 대일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동경에서 열린 일본유리기계 및 유리
제품전시회(글라스텍저팬92)에 판유리 단면 가공기계인 자동변형면취기를
출품,10대(약 45만달러어치)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계는 삼한기계가 지난해 독자기술로 개발,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등 5개국에 발명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판유리단면을 자동을
가공하는 기계이다.
주요 발주업체는 동경소재 와타나베초자가공사와 시즈오카 소재 태양
가라스센타등이다.
또 전시회 이후에도 주문요청이 쇄도,올해안에 일본지역으로 약 40대
(약 1백80만달러어치)가량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같이 삼한기계의 제품이 일본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것은 그동안
유리기계시장을 석권해온 이탈리아제품(주로 수동식기계임)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자동화돼 1명의 작업자가 2-3대의 기계를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일본뿐 아니라 미국 홍콩등지로도 제품을 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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