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우그룹이 북한의 남포경공업단지건설을 위해 제출한
남북협력사업자지정신청을 승인,25일중 협력사업자승인증을 내줄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당국자는 24일 "대우측이 지난달 31일 제출한
방북결과보고서와 협력사업자승인신청에대한 관계부처간 의견검토를
끝냈다"면서 "이에따라 협력사업자승인권자인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
25일중 이를 최종승인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당국자는 또 "대우가 지난21일 제출한 실무조사단의 방북신청도
금주내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