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계 광주시장은 광주 해양도시가스폭발사고와 관련, 담화문을 발표
하고 화재원인 규명과 함께 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원만한 보상이 이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24일 이 담화문에서 "불의의 화재발생으로 폭발음과 불길에
의해 재산 상의 피해는 물론 정전사태를 빚어 대피까지 하는등 놀라움과
심려를 끼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는 화재발생
즉시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와 소방차등 60여대를 동원해 발화후
4시간만에 불길을 잡아가 더 이상의 큰 피해가 발 생치 않아 불행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가스공급문제는 하남공단에 있는 해양도시가스
제2공장에서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며 "앞으로 원만한 보상과 함께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